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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첸 시우민 엑소 첸백시, 노예계약이라며 SM과 갈등...왜??오늘의 이슈 2023. 6. 1. 22:49728x90
인기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하 첸백시)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 첸백시 법률대리인의 주장
6월 1일 첸백시의 법률 대리인은 SM과의 전속계약 관련 공식입장 자료를 배포했다.
법률 대리인은 첸백시 세 사람이 그동안 정산금에 대한 SM의 설명만 믿은 채 정산을 받아왔다고 밝히며 최근 수차례 정산 자료 및 정산 근거 사본을 요구했지만 SM으로부터 자료 사본을 제공받을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SM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사실상 17년,18년 이상의 장기 계약에 이르도록 부당한 횡포를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장기 전속계약은 '노예 계약'이라고 꼬집으면서 SM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에게 해당되는 부분이라 덧붙였다.2. SM엔터테인먼트의 주장
첸백시 법률 대리인의 주장에 SM은 정산 자료에 대해서 아티스트가 원하면 언제든 당사에 내방하여 확인하도록 협조했으며 사본 공개를 꺼리는 이유는 여러 활동내역들이 외부 세력에게 흘러들어 갈 우려가 있어 사본을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SM 내 소속 다른 아티스트의 사례를 언급하며 재계약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지 않았으며 엑소 또한 1년 6개월 가까이 멤버들이 선임한 대형 로펌 변호사도 함께 협의를 진행하여 멤버 7인과의 재계약을 이끌어냈다고 해명했다.3. 외부세력의 존재??
SM이 해당 내용에 대해 해명하면서 언급한 외부세력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밝혀졌다. 이곳은 과거 MC몽이 몸담았던 이단옆차기 작곡팀이 만든 회사이며 MC몽이 과거 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소유,이무진,비비지 등이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MC몽이 최근 첸백시를 만나 SM과의 계약 내용을 비판하고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는 MC몽은 이사직을 내려놓고 빅플래닛메이드와는 관계가 없으며 첸백시와 전속계약에 관한 논의를 나눈 적이 없다며 SM의 주장에 반박했다.'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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