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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박찬호 공개저격 "코리안특급 너무 싫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오늘의 이슈 2023. 5. 11. 16:56728x90
오재원과 박찬호(출처:연합뉴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재원이 박찬호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오재원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를 두고 "저는 코리안특급을 너무 싫어하거든요. 해설하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그거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거 같다"고 비판했다.오재원 인터뷰(출처:덴 매거진 유튜브) 또한 "해설할 때는 당연히 말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아닌 걸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해설이 선수에게 모욕감과 수치심을 주는 발언은 나쁜 이미지를 쌓이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설가는 정확한 사실과 상황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선수생활 은퇴 이후 방송 활동과 함께 간혹 해설 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 과정에서 쓴소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부분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2년 8월 7일 선수로 맞대결을 한 두 선수는 풀카운트 상황에서 오재원이 땅볼 타구를 친 뒤 발에 공이 맞았다고 주장하여 파울로 인정되었다. 박찬호는 이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서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자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오재원은 이 발언을 듣고는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찬호 또한 나중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후배를 힘들게 한 것 같다"며 "오해가 풀렸다. 팬들이 내 홈페이지에 당시 경기 장면을 캡처해 보내줬다"고 당시 오재원이 타구에 맞았다는 것을 인정했다.오재원 댓글 내용(출처:오재원 인스타그램) 금일 오전 한 야구팬이 오재원의 개인 SNS에 이번 인터뷰에 대하여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자 그는 "30세에 은퇴할 뻔했다"고 답하여 두 사람간의 앙금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재원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다 지난 시즌 은퇴를 결정. 올 시즌부터 SPOTV의 새로운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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