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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친 폭행으로 응급실 이송... 실신 전 부친이 한 말과 추가된 새로운 사실들오늘의 이슈 2022. 10. 4. 17:34728x90
박수홍 <출처: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51)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는 도중 부친으로 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박수홍은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친형 박 모 씨와의 대질 조사를 위해 참석했고 이 자리에 참고인 신분으로 부친 박 씨와 형수 이 모 씨가 오전 9시 30분부터 차례로 검찰에 출석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 박 씨는 이 과정에서 박수홍을 가격했으며 특히 박수홍을 상대로 "흉기로 XX겠다."는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실에서 벌어진 돌발적인 폭행 사태에 경찰과 119 구급차가 출동했으며 박수홍은 구급차 차량을 타고 인근의 신촌 연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구급차에 실려가는 박수홍<출처:sbs연예뉴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의 부상 자체의 정도는 심하지 않다. 하지만 천륜을 저버리는 심한 협박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님이 저번에도 망치를 들고 협박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조사를 오면서도 검찰 수사관에게 혹시 모를 폭력 사태가 없을지에 대하여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였다. 박수홍 씨가 방검복까지 착용할 정도로 심하게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박수홍 부친<출처:sbs연예뉴스> 박수홍의 친형은 출연료 약 11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구속되었으며 박수홍이 친형 부부 권유로 가입한 생명보험만 해도 8개이며 박수홍의 동의 없이 이뤄진 보험 계약에 납입금만 20년에 14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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